매년 여름이 되면 누진세로 인한 전기 요금 폭탄 고지서가 발부될까 염려되어 리모컨 조작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에어컨의 구동 방식에 대한 이해 없이 임의로 켜고 끄기를 반복하시다가 불필요하게 실외기가 연속으로 가동되어 20만 원, 30만 원대의 전기 요금을 지불하시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 인버터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켜고 끄면 벌금 수준의 누진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가정용 에어컨의 컴프레서 모터는 크게 **'인버터 방식'**과 **'정속형 방식'**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정속저는 설정 온도와 무관하게 100% 최고 전력으로 모터를 계속 구동하는 방식이며, 인버터 방식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모터 출력을 10% 수준으로 낮춰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만약 가정에 인버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데 실내가 시원해졌다고 하여 자꾸 켜고 끄기를 반복하시면, 컴프레서가 완전히 정지했다가 다시 가동할 때 에어컨 작동 전류의 최고치가 수시로 강하게 발생하면서 전력 소모가 예상치를 훨씬 초과하여 급증하게 됩니다. 절대 끄지 마십시오.
공과금을 절반으로 줄이기 전에 휴대폰을 켜서 에어컨 측면에 부착된 흰색 사양 표기 스티커의 정격 소비전력란을 확인해 보십시오.
소비전력 표기에 **'최소/중간/정격'** 또는 **'최소/정격'**으로 전력이 구분되어 기재되어 있거나 차세대 절전형 가스냉매 **'R410A'** 마크가 선명하다면 100% 인버터 모델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초기 강풍 설정'**이 효과적인 사용 방법입니다. 처음 작동 시 희망 온도를 24도~25도로 설정하고 바람 세기를 강풍으로 하여 실내의 열기를 빠르게 낮추십시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저전력 항속 운전 모드로 전환되므로, 하루 8시간 연속으로 계속 켜두는 것이 오히려 전기 요금을 40% 절약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반대로 오래된 구형 정속형 에어컨은 처음 2시간 동안 차갑게 가동한 후 반드시 끄고, 실내 온도가 다시 올라가 땀이 날 때 재가동하여 실내를 시원하게 하는 간헐적 온오프 전술을 사용해야 전기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천장 대각선 방향으로 향하게 동시에 작동시켜 보십시오. 아래로 가라앉는 무거운 냉기를 위쪽으로 효율적으로 순환시켜주어 실내 온도가 훨씬 더 고르게 냉각되며 에어컨 실외기 컴프레서의 휴식을 신속하게 유도하여 줍니다.